상표란 상품을 생산 가공 증명 또는 판매하는 것을 업으로 영위하는 자가 자기의 업무에 관련된 상품을 타인의 상품과 식별되도록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표장을 말합니다.
따라서 각종 기호, 문자, 도형 및 이들이 결합된 것이 상표가 될 수 있으며, 색채상표나 입체상표도 가능합니다.

 

상표와 유사한 것으로 서비스표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서비스업(광고업, 통신업, 은행업, 운송업, 요식업 등 용역의 제공업무)을 영위하는 자가 자기의 서비스업을 타인의 서비스업과 식별되도록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표장을 말합니다.
즉, 상표는 "상품"의 식별표지임에 반하여 서비스표는 "서비스업(용역)"의 식별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표는 자타상품을 식별하기 위하여 상품에 부착하는 표장으로서 상품의 동일성을 표시하는 기능을 가지는 것이나, 상호는 상인(법인 또는 개인)이 영업상 자기를 표시하는 명칭으로서 영업의 동일성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최근 기업이미지 통일화 전략(Corporate Identification Program)에 따라 상호와 상표를 일치시키고 있는 것이 국제적 추세인 점과 상호가 상품 또는 서비스업의 표지로 사용되는 경우 등을 고려하여 상호에 대하여 상표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메인 네임은 인터넷상 호스트컴퓨터의 숫자로 된 주소(IP Address)를 사람이 알아보기 쉬운 문자로 표시한 것으로, 알파벳, 숫자, 한글, - 등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상표의 경우 상품출처 표시의 기능, 도메인 네임의 경우 인터넷상 호스트컴퓨터의 장소표시의 기능이라는 별개의 기능에서 출발되었지만,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도메인 네임 그 자체가 상품이나 서비스업의 출처표시로서의 기능도 하게 되면서 상표와 도메인 네임간의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판례상 도메인 네임과 오프라인 상표의 권리 충돌시 대부분 도메인 네임에는 법적인 독점권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도메인네임을 사업관련 상품 및 서비스업에 대하여 상표등록을 하여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창작성 있는 캐릭터는 일차적으로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지만 상표권으로의 등록도 가능합니다. 원칙적으로 캐릭터의 상표등록은 저작권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므로 상표등록 없이 캐릭터의 상품화권에 근거하여 상품을 생산하다 오히려 상표권 침해의 소송을 당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캐릭터에 대하여 저작권법상의 보호와는 별도로 상표등록을 하여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캐릭터의 명칭 그 자체는 일반적으로 저작권에 의한 보호가 주어지지 않지만, 상표등록을 하여 두면 그 명칭을 독점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화나 컴퓨터게임의 타이들도 상표등록을 한 경우에만 보호됩니다.